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 핵잠수함 버몬트함의 부산 입항에 강력 반발하며 북한의 핵 능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여정은 '국가수반 직속 항공우주정찰소'가 버몬트함 입항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며, 북한의 위성 감시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핵잠 입항 시간을 초 단위까지 언급하며 한국 항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촬영 사진 등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 기술 지원을 받아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감시 능력을 강화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