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일 마이애미전에서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으로 50홈런-50도루라는 메이저리그 새역사를 작성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 3개를 날려 그린이 2001년 기록한 다저스 구단 한시즌 최다인 49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그린은 오타니의 기록 경신을 축하하며 "오타니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노모 히데오를 언급하며 "노모가 일본의 최고 선수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