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5위 자리를 되찾았지만 이강철 감독은 기쁨보다는 우려를 표했다.
KT는 5위 탈환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할 수 없어 잔여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KT는 23일 SSG의 패배로 5위에 올랐지만, SSG가 잔여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순위가 뒤바뀐다.
이강철 감독은 "우리도 잔여 경기가 하나만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며 5위 수성을 장담하지 못했다.
KT는 2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5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25일부터는 휴식을 취하며 잔여 경기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