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수정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요계를 떠나야 했던 사연과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임수정은 1980년대 모델로 데뷔해 '맞다, 게OO' 1호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고, 배우를 준비하던 중 '연인들의 이야기'로 가수 데뷔 후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집 앨범 타이틀곡 '사슴 여인'의 가사가 당시 사회 분위기에 맞지 않아 심의에 걸리며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후 친정어머니의 사망과 결혼 후 남편의 과도한 의심과 통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