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흐름 파악 능력 부족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했다.

특히 전날 신윤후의 미숙한 주루플레이를 언급하며 "주자는 수비수와 타구를 같이 보면서 뛰어야 한다.

어제는 타구가 펜스에 맞고 떨어지는 걸 보고 뛰니까 늦었다.

엄청 큰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이 열정만으로 야구를 해서는 안 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제 그런 플레이가 아무것도 아닌 거 같지만, 그거 하나로 경기가 끝나는 거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롯데는 현재 5위 KT와의 승차가 3.

5경기로, 잔여 경기 6경기를 앞두고 가을야구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