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배우 이순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촬영 중 건강 이상에도 흔들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순재는 극중 오랜 세월 섬세한 연기력으로 전 국민의 희로애락을 책임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순재' 역을 맡았다.
김용건은 이순재가 촬영 후반부에 건강 이상을 겪었지만, 이순재는 '대사 제대로 못 외우는 배우는 배우가 아니다'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송옥숙, 박성웅, 연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