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여야의 협의체' 구성 제안을 '갈등 조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정부를 배제하면 국민만 피해 본다'고 주장하며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를 뺀 협의체' 제안을 공식 입장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이재명 대표와 임현택 의협 회장의 회동에서 제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당이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협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배제' 논란은 의료 현안 해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