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거포들의 트레이드 이후 한 달 만에 맞붙는다.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은 박병호(삼성)와 오재일(KT)의 첫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박병호는 삼성 이적 후 초반 홈런포를 가동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최근 부진에 빠졌다.

반면 오재일은 KT 이적 후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는 이번 맞대결에서 각자의 팀에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