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후보 단일화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비판하고 야권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송 신부는 문자에서 '권력이 부패했다면 바꿔야 한다'며 '야권은 하루빨리 단일화를 이뤄 금정구 보궐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민주당에 단일화 방식과 절차에 대한 공식 답변을 요구하며, 금정구에서 여권 후보가 7번 당선된 만큼 단일화가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