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격화되자 윤석열 정부가 긴급 안보·경제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특히 중동 지역에 있는 한국 기업, 파병부대 및 외교공관의 안전을 우선 점검하고, 상황 악화에 대비해 긴급 철수 대책까지 검토했다.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도 국내외 시장을 면밀히 감시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중동 전황이 원유·가스 수급이나 해운 물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