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전면전 위기 고조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조속한 출국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특히, 유사시 공항 폐쇄 가능성을 언급하며 가용한 항공편을 이용해 빨리 출국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레바논에는 140명, 이스라엘에는 480명의 한국인이 체류 중이며, 외교부는 여행경보를 격상하고 철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 차관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쳤으며, 미 대선 전후가 실험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중국과 러시아 설득과 함께 미국, 일본, EU 등과의 공조를 통한 제재를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