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었다.
김도영은 23일 삼성전에서 38호 홈런과 40호 도루를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에 이범호 감독은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해 김도영의 도루를 금지시키며 몸 관리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이 감독은 김도영의 뛰어난 주력에도 불구하고,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팀의 승리보다 선수의 건강을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도영은 40홈런 달성을 위해 남은 5경기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해야 한다.
KIA는 한국시리즈 엔트리 구성을 위한 실험을 계속하며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