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40-40 클럽 문턱 앞... 이범호 감독 '도루 금지령' 내렸다!
KIA 김도영은 2024시즌 40홈런-4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삼성전에서 홈런 38호와 도루 40호를 기록하며 40-40 클럽 가입에 필요한 홈런은 단 2개만 남겨두게 되었다.
KIA는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고,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부상 방지와 체력 안배를 위해 도루를 금지시켰다.
이 감독은 '김도영이 견제를 안 하면 본능적으로 뛰어나가는 성격'이라며 '하지 말라'는 말을 계속 아껴 왔지만, 이제는 도루를 금지시켜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한편 KIA는 한국시리즈 엔트리 구상을 위해 윤도현을 2번 타순에 배치하며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고, 윤도현의 2루 수비와 유격수 수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