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0일, 투병 중이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을 직접 문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장 원장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고, 장 원장은 건강이 회복되면 김 여사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지난 22일 장 원장이 별세하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큰 슬픔에 잠겼다고 합니다.
장 원장은 '재야 운동권 대부'로 불리며 민주화·노동 운동에 헌신했고, 9년간 옥고를 치른 인물입니다.
21대 총선에서는 보수 진영에 합류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