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70년 역사의 민주당을 방탄을 위한 철옹성으로 만들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전 대표는 이 대표가 재판 과정에서 야당 탄압 프레임을 구축하고, '법률 기술자'들을 앞세워 재판을 지연시켰다고 주장하며 '개딸(개혁의 딸)'들의 겁박과 정치권의 압박을 걷어차 버리고 사법부의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인해 인권과 민주주의 시스템이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으며, 선고는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