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민의힘과 손잡고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안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안 통과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 두 법안이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핵심 법률이라며 국민의힘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가덕도신공항'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국가 지원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대구시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달빛철도 건설,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대구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