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회동을 두고 '생색내기'라고 비판하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총체적 국정 실패'와 '의료대란', '김건희 여사 게이트'로 민심이 흉흉하며 국민의 눈과 귀가 쏠려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회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며 특검법 수용으로 민심을 달래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민심을 무시하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자신도 그 칼에 베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