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위기 청년 전담 지원 시스템' 구축을 약속하며 '취약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년·소녀 가장, 히키코모리,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이들을 위한 청년미래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조기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재학생 18만 명, 졸업생 6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10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비인기 직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되어, 산업단지 근로자 3300명을 대상으로 직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인기 일자리 업종 취업 청년을 위한 특화 훈련·상담 수당 228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