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이 '3인 차담회'를 제안하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독대 요청이 보도되는 게 왜 문제냐'며 불쾌감을 드러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재차 요청했습니다.
친윤계는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이 '언론 플레이'라며 비판하며 '당 장악력도 없이 독대를 요구하는 것은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만찬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의 신경전은 만찬 자리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