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전라남도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대리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조국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상처 주는 언동'과 '부추기는 언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5분 대기조'가 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을 '고인 물을 넘어서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맹비난하며 맞불을 놓았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공격적인 행보가 호남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호남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