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의심은 가시지 않고 있다.

홍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가 자신을 1순위로 선정했기에 감독직을 맡았고,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면접과 발표 없이 선임된 과정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으며, 에이전트의 주장처럼 더 많은 연봉을 주며 홍 감독을 선임했다는 의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축구협회는 이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감독 선임 절차가 적합했는지 여부를 우선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결정은 축구협회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