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근 불거진 감독 선임 과정의 특혜 논란에 대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1순위로 선정돼 받았다.
2, 3순위였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면 돌파했습니다.
홍 감독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질의에서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말한 적 없다"며 "불공정하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을 낙점한 과정에서 발표나 면접 없이 선임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 이사의 역할은 최종 3인과 접촉해 협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하며 객관적인 과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