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이 결혼 4년 만에 아내 지상은과 혼인신고를 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혼인신고 과정은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지상은은 혼인신고를 하고 싶어했지만 장수원은 계속 미루다가 아이가 태어날 시기가 돼서야 혼인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혼인신고를 하러 구청에 간 장수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고 집으로 돌아가는 해프닝을 벌였다.
혼인신고 후 지상은은 스타일리스트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장수원은 필리핀 보라카이에 오픈한 크랩 식당을 살폈다.
저녁 식사 자리에는 장수원의 절친 위너 김진우 등 지인들이 깜짝 등장해 둘만의 시간은 무산됐다.
지상은은 출산을 앞두고 술자리에 계속되는 장수원의 모습에 불만을 표출하며 '진짜 남편'이 되도록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