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굿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결혼 후 달라진 점과 남편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혼 전문 변호사 역할을 맡은 장나라는 결혼 후 이혼 사건에 대한 감정이입이 더 잘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연기할 때는 개인적인 건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혼, 기혼 상관없이 불륜 연기는 기분이 안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결혼은 어려운 일'이라고 솔직히 말하면서도 '시작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유지하는 것 또한 엄청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혼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안 될 때는 다른 선택을 하면 된다'는 소신을 밝혔다.
장나라는 남편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굉장히 행복하다'고 강조하며 '남편이 평소에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말을 많이 시켜서 훈련이 많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편이 드라마를 같이 보며 연기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해주는 등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