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고현정과 10년 약속을 지키고 2012년부터 몸담았던 IOK컴퍼니를 떠난다.
둘은 2005년 드라마 '봄날' 이후 염문설에 휩싸였고, 2012년 IOK컴퍼니 설립 후 12년간 동고동락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연예계 절친으로 지냈다.
조인성은 올해 4분기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며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
고현정은 동생인 고병철씨가 쌍방울 계열사 핵심 보직을 맡은 만큼 IOK컴퍼니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