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국민의힘과 강원도가 힘을 합쳤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강원지역 의원들은 국민의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강원도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하 강원도당위원장은 '강원도는 대한민국 성장을 위해 희생해왔다'며 '중앙정부가 강원도 발전에 신경 써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원도에는 국민의힘의 산증인들이 있다'며 '강원 예산 10조원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구축 목표를 위해 제2경춘국도,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등 SOC 분야와 함께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 거점 구축,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등 첨단산업·현안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