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팀워크를 칭찬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제러드와 김재환, 양석환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정수빈과 조수행은 KBO 역대 최초 동반 50도루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영하를 비롯한 불펜 투수들의 호투 역시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김재환은 팀 승리에 기뻐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정수빈은 팀 동료와 함께 '역대 최초' 기록을 세운 것에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