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쌍둥이 출산 중 아내가 식물인간이 된 남편이 출연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자는 아내가 쌍둥이를 낳다가 뇌 손상을 입은 후 식물인간이 되었고, 현재 뇌병변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내의 병원비는 한 달에 800만 원이 들지만, 출산 사고는 보험이 되지 않아 막막한 상황이다.
사연자는 힘든 현실에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아내의 가족들과 함께 아내와 아이들을 돌볼 것을 제안했고, 이수근은 천사 같은 두 아이를 위로 삼으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