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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이부영·김정남, ‘영원한 재야’ 장기표 장례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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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원장, 민주화운동 거목의 마지막 길…'재야 3인방' 김부겸·이부영·김정남 추모
민주화운동 거목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별세했다.
장 원장의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장례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장 원장과 함께 '재야 3인방'으로 불렸던 이부영 전 의장은 1970~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장 원장은 전날 오전 1시 35분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별세했으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5시이며, 이천 민주화기념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2024-09-23 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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