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삼성전에서 시즌 첫 1군 데뷔를 한 윤도현이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1회 첫 타석에서 개인 통산 첫 안타를 신고했고, 3회와 5회에는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데뷔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지난해 잦은 부상으로 1군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올 시즌 오키나와 캠프 MVP에 선정되며 기대를 모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윤도현은 잠재력을 만개하며 KIA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