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23일 삼성전에서 38호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36득점을 기록,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이는 종전 기록 보유자인 서건창의 135득점을 넘어선 것이다.
김도영은 또한 이날 5회 도루를 성공시키며 시즌 40호 도루를 달성,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에 단 2개의 홈런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도영은 현재 리그 MVP가 유력한 상황이며, 40-40 달성을 통해 KBO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더욱 크게 새길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