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폭로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김택규 회장의 후원금 유용 의혹이 제기되면서 협회 이사진은 그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전국 시·도 배드민턴협회 회장단은 김 회장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회장단은 이사진의 주장이 특정 기득권 세력 보호를 위한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협회 정상화를 위해 잘못된 제도와 규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말 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