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과 관련된 인물에게 6300만원을 보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수처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김 여사가 돈을 제공했는지, 김 전 의원이 돈을 받은 후 공천 과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