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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박현경 키운 퀸메이커…"옛날엔 삼류 골퍼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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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선수에서 '우승 제조기'로… 이시우 원장, 제자들과 함께 '골프계 핫 아이콘' 등극
고진영, 리디아 고, 박현경, 김민규 등 스타 골퍼들을 배출하며 '우승 제조기'로 불리는 이시우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장.
그는 선수 시절 2부 리그를 전전하며 빛을 보지 못했지만, 군 전역 후 레슨의 길로 들어서면서 골프계 최고 교습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원장은 선수들의 신체 조건과 스윙 스타일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와 소통을 통해 제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디아 고의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올해만 13개의 우승을 이끌어내며 골프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4-09-23 18: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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