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굴욕적인 평가가 있나?' 박진만 감독 오승환에 "1이닝도 버거워" "상대 타자들이 자신있게 돌려"...또 1군 말소, PO 엔트리 제외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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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끝판왕'에서 '배팅볼 투수'로? 삼성, 42세 베테랑 마무리 투수 오승환 1군에서 제외
삼성 라이온즈가 42세 베테랑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1군에서 제외시켰다.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의 최근 부진을 이유로 들며 "1이닝 투구도 버거워 보인다", "상대 타자들이 자신있게 돌리더라"며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오승환은 최근 구속 저하와 제구 불안으로 인해 정타를 허용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배팅볼 투수'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 감독은 오승환의 나이를 언급하며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09-23 18: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