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2030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목표 달성과 함께 K-방산 수출의 글로벌 4강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통합 대공 솔루션', '무인화 솔루션', '수출국 확장' 등 3대 미래 혁신을 통해 2030년 매출 10조원 달성과 해외 진출 30개국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시설 투자와 함께 국내 중견·중소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K-방산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LIG넥스원과 한화는 '천궁-Ⅱ' 이라크 수출 계약과 관련해 납기와 가격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으며, 방위사업청이 중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