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빅컷)로 채권 가격 부담이 줄어들면서 국내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14개 기업이 이번 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다음 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전 조달을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국내 채권 시장이 빅컷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면서 신용 스프레드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국고채 금리와 함께 신용채권 금리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