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균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19년째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페셜 DJ인 문세윤, 빽가, 황치열을 가평 별장으로 초대했다.
넓은 규모와 수영장, 연못, 찜질방, 카라반 등을 갖춘 별장에 놀란 절친들은 김태균이 2012년 급성 혈액암에 걸린 어머니의 요양을 위해 별장을 장만했다는 사연을 듣고 감동했다.
김태균은 어머니의 유언과 아버지를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고, 미혼인 빽가와 황치열을 부러워하며 혼자 살고 싶은 로망을 밝혔다.
아내는 ‘별거’를 허락했지만, 정작 아내와 아들이 해외에 있던 두 달 동안 우울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유부남의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