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9회말 동점 홈런 포함 4안타를 터뜨리며 시즌 53홈런-55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개의 도루를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인 56개를 세운 이치로를 넘어섭니다.
이날 오타니는 2루 도루도 2번 성공하며 3할 타율에 재진입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의 집중력을 극찬하며 '사람처럼 안 보인다'고 칭찬했습니다.
콜로라도의 버드 블랙 감독 역시 오타니를 '슈퍼스타, 위대한 선수'라고 극찬하며 50홈런을 넘어선 오타니의 저력에 감탄했습니다.
오타니는 남은 6경기에서 홈런 2개만 추가하면 55홈런-55도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