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3일 휴식을 마치고 40-40 도전에 다시 나선다.
KIA는 조기 우승 후 주전들을 대거 엔트리에서 제외했지만, 김도영은 40-40 달성을 위해 19일 두산전에 1번 타순으로 출전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았다.
김도영은 37홈런 39도루를 기록 중이며, 남은 6경기에서 3홈런 1도루만 추가하면 국내 첫 40-40 클럽 가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KIA는 남은 6경기 중 5경기를 하위권 팀과 치르는 만큼 김도영의 40-40 달성 가능성은 높다.
김도영은 올 시즌 타율 0.
344, 37홈런 105타점을 기록하며 MVP 0순위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