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5'에 출연한 19세 엄마 이남희 씨가 가정폭력을 피해 12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했던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남희 씨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가정폭력과 차별을 겪었다고 밝혔다.
19세에 독립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만난 12살 연상의 남자가 자신을 보호해줄 것 같아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교제하고 동거에 들어갔다.
하지만 남자는 집도 차도 없는 거짓말쟁이였고, 결국 이남희 씨는 임신한 채 생활고에 시달리다 친정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남희 씨는 출연 이유로 여동생이 자신처럼 힘든 삶을 살까 봐 걱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