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또 한 번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23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50-50에 이어 55-55에 한 발짝 다가섰다.
특히 9회말에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다저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오타니의 홈런에 다저스 중계진은 '오타니는 필연적인 존재'라고 극찬했으며,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인간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오타니는 이날 다저 스타디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 기록 행진에 힘입어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