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가 2년 전 발행한 4회차 CB를 대부분 조기 상환하며 유동성 위기에 놓였다.
투자자들은 액면가까지 전환가격 조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M&A 실패로 기업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로 풋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대주주가 경영권 인수 후 첫 자금 조달이었던 4회차 CB 상환으로 인해 자금난이 심화되었고, 에이티솔루션 인수 또한 실적 부진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는 모듈러 사업 부문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려 했지만 아직 현금화되지 않았다.
단기차입금 만기가 다가오고 있어 유동성 확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