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캐나다 알버타주가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맺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1일 알버타주를 방문해 캐나다 전통 환영식인 '화이트햇 세레머니'를 받았다.
23일에는 다니엘 스미스 알버타 주수상과 자매결연 50주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첨단산업 분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24일에는 알버타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생명과학 콘퍼런스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헬스 산업 역량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강원도가 북미 지역과의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