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들이 고교 동창 야구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28일 천안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3회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에는 조계현, 양일환, 이만수, 양준혁, 김승관, 안지만, 지연규, 임재철, 심성보, 송우현, 김동수, 조경환, 구자운, 전인환, 성준, 김대익, 손인호, 이정민, 김민하, 이혜천, 채태인, 이우민, 위재영 등 쟁쟁한 은퇴 선수들이 참가한다.
26개 팀이 2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는 이번 대회는 결승전이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모교 야구 발전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