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경쟁자 중 한 명인 사비 시몬스(21)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PSG는 시몬스의 완전 이적은 불가능하지만 임대 이적은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몬스 역시 PSG 잔류를 원하지 않고 임대를 통해 다른 팀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PSG로 복귀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잦은 로테이션과 포지션 변화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대부분 경기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출전했는데, 시몬스가 PSG에 남았다면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을 것이다.
시몬스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이강인은 PSG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