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 A매치 기간 요르단, 이라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새롭게 팀을 꾸린다.
한국은 FIFA 랭킹에서 앞서지만, 3차 예선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히는 두 팀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대표팀 합류를 확정지었다.
황희찬의 부진 속에 정우영의 재발탁 여부가 관심사다.
홍 감독은 양민혁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미래 지향적인 대표팀 운영을 예고했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면서 이라크와의 홈 경기장 변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