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0월 2일에 박상용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조사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민주당은 박 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를 정치적 탄압 목적으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와 백정화 씨,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 검사탄핵 청문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