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젊은 투수 조병현이 40일 만에 10세이브를 달성하며 팀의 마무리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는 8월 초 마무리로 전환된 이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2021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최근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9월에 등판한 9경기에서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했다.
조병현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으며, 신인왕 경쟁에서 김택연과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다음 시즌 선발과 마무리 중 어떤 보직을 맡을지 고민을 시작했으며, SSG는 젊은 마무리 투수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과 선발 투수 보강의 필요성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