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한번 역사를 썼다.
2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추가하며 55홈런-55도루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9회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린 오타니는 53홈런으로 MLB 전체 홈런 1위 저지에 2개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또한, 2개의 도루로 55개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MLB 한 시즌 최다 도루(56개)에 단 1개 차로 다가섰다.
지난 20일 빅리그 사상 처음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한 오타니는 ‘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